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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US 오픈 우승자 에마 라두카두부터 2017 프랑스오픈 우승자 옐레나 오스타펜코, 테니스 상위 랭커 알렉산드로바, 그라체바 그리고 테니스 에이스 장수정 출전까지. 2022 하나은행 코리아오픈 테니스대회가 tvN 스포츠를 통해 독점 생중계 됩니다.

👉 업데이트: 9월 23일

한나래(30·부천시청·세계 212위)가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2022 하나은행 코리아오픈 단식 16강에 올랐습니다. 한나래는 19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센터코트에서 열린 대회 첫 날 단식 본선 1회전에서 백다연(20·NH농협은행·세계 679위)을 2대0(6-1 6-1)으로 제압했습니다.

한나래는 2회전에서 2번 시드이자 세계 24위인 예카테리나 알렉산드로바(러시아)-142위 에이샤 무하마드(미국)전 경기 승자와 맞붙을 예정입니다. 그가 WTA 투어 대회 단식 1회전을 통과한 건 2017년 이 대회 이후 5년 만입니다.

2017년 프랑스오픈을 제패한 옐레나 오스타펜코(19위·라트비아)와 지난해 US오픈 정상에 오른 에마 라두카누(77위·영국)가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하나은행 코리아오픈(총상금 25만1천750 달러) 단식 준결승에서 맞대결한다.

메이저 우승 경력이 있는 이 둘의 매치업은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하나은행 코리아오픈(총상금 25만1천750 달러)에서 팬들이 가장 기다려온 경기다.

복식 준준결승에 나선 한나래(121위·이하 복식 순위·부천시청)-장수정(201위·대구시청) 조는 옥사나 칼라시니코바(68위·조지아)-나디아 키체노크(105위·우크라이나) 조를 2-0(6-1 6-3)으로 완파했다.

한나래-장수정 조는 24일 정오부터 1번 시드인 에이샤 무하마드(30위)-사브리나 산타마리아(84위·이상 미국) 조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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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계보기 https://bit.ly/hana-bank-korean-open

WTA 정규투어이자 내셔널 타이틀 대회인 ‘하나은행 코리아오픈 테니스 대회’는 매년 서울에서 개최되는 국내 유일의 WTA 주관 국제 여자 프로 테니스 대회다. 지난 대회는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제한된 관람객 입장과 실내 코트에서 개최되는 등 어려움이 있었지만 올해는 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에서 정상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는 국내 선수를 비롯해 영국, 미국, 호주, 라트비아 등 총 80여명이 출전해 WTA 정규투어 대회 우승컵을 놓고 경쟁한다.
 
특히 2021년 US오픈 예선부터 우승까지 ‘신데렐라 스토리’를 완성하며 관심이 집중되었던 에마 라두카누(세계랭킹 11위)를 비롯해, 2017년 프랑스 오픈 우승자이자 당해 연도 코리아오픈 우승자인 옐레나 오스타펜코(세계랭킹 16위) 등 세계적인 스타들이 참여한다.  
 
이번 대회 티켓 예매서비스는 9월 1일부터 하나은행 모바일 앱 하나원큐를 통해 진행된다. 하나은행 계좌가 없어도 하나원큐 로그인을 통해 편리한 티켓 예매 서비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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